persona.1_080320 : City Pass로 토론토 한 바퀴!
persona/.1 배낭여행하러가면 2008. 4. 1. 15:54 |계획은 전날 사두었던 City Pass로 갈 수 있는 관광지(온타리오 사이언스 센터,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카사로마)를 돌아보고, 또 목요일 5시 이후로는 입장료가 공짜인 바타 슈 박물관을 보는 것이다. 이틀 째 저녁을 컵라면과 고추참치로 때운 터라 아침은 좀 상쾌하게 시작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튼센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조형물 일반적인 서양식 아침식사, 이외로 꽤 비싸다 eggspectation. 체인점도 전국에 걸쳐 분포돼있다. 지하철타고 사이언스 센터로~ 여기가 사이언스 센터라고 말하는 듯한 건물 모습 Facing Mars 재밌겠던데 오픈전이라;
카사로마와 스파다이나 하우스가 있는 Dupont Station 토론토의 다른 지하철역도 그렇지만 이 곳은 정말 독특한 멋이 있다 스파다이나 하우스 들어가지 못해 그냥 눈에 발만 적시고; 카사 로마의 외부 모습. 내부 복도 집안의 문장으로 장식했다는 서재의 천장 훗; 집안에 정원은 기본 이건 짓다가 만 수영장;; 마굿간 쪽으로 지하에 터널을 뚫어 놨다; 지하철 Museum역. 이렇게 생긴 건물의 측면을 돌아.. 줄여서 ROM 정면엔 이렇게 크리스탈이 박혀있다! 오오 크리스털 오오 저 길바닥에 누워서 사진을 찍었었다;
[12:48] Pape Station으로 향하는 25번 버스안이다. 사이언스 센터가 애들이나 보러갈듯이 유치할 거라 생각했지만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여러 과학기구들이 재밌었다 ㅋ 그래도 시티패스있으니까 보러가지 돈 주고 보라면 조금 그럴듯 ㅋ 도착했을 때는 개장시간을 고작 30분 넘긴 시간이었지만 내부는 견학 온 학생들로 붐볐다. 지구관과 열대우림을 재현한 곳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열대우림에 들어가니 그저 텁텁한 서울의 여름날이 떠올랐다. 자 이젠 카사 로마와 스파다이나 하우스로~
카사 로마.. 정말 대범한 건지 대단한 건지;; 건물의 규모나 장식, 가구, 모든 것에서 서양 귀족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수없이 많은 하인들이 지냈던 방, 그리고 각기 다른 모습으로 꾸며진 객실, 바닥에 놓인 타일 하나하나부터 수입산을 쓴 정원이라던가; 하이라이트는 터널;; 마굿간까지 뚫어 놨다고; 이 거대한 성이 한 사람 소유였다는게 참 ㅎ 엄청난 과세를 못이겨 지금은 토론토 시청 소유로 넘어갔다고 한다;
지하철 Museum역에 있는 Royal Ontario Museum. 흔히 줄여서 ROM이라고 부르는 이 곳은 들어가기 전부터 건물의 모습이 감동(응?)을 주기에 충분했다. 각 층별로 1층에는 동아시아 3개국(韓,中,日)의 유물, 2층의 공룡화석과 동물박제, 3층의 유럽과 이집트 유물을 전시하고 있었다. 전시품을 찍은 사진이 너무 많아 다음은 갤러리로 대체~
ROM을 뒤로 하고-
이게 바타 슈 박물관
목요일 오후 5시 이후엔 공짜!
진짜 로져 페더러 신발 ㄷㄷ
뭐 사실 크게 볼 건 없었다; 공짜라 다행;
로코코 시대의 신발도 있고
이렇게 특이하게 생긴 신발도
이쁜 토슈즈도 있다
Lee Garden에서 저녁을 기다리며
값 싼 세트메뉴. 정말 맛있었다!
켄싱턴 마켓의 거리 모습
요건 좀 간지인듯. 주차장위의 간판
세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는 차이나타운
지하철 Dundas역. 시내 중심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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