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온라인여행가이드_15.카필라노&린 캐년
雜/밴쿠버OTG 2008. 5. 23. 08:14 |
밴쿠버의 지붕이라고 말할 수 있는 노스밴쿠버의 많은 산들 사이사이에 위치한 계곡에는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른다. 그 중에서도 카필라노(Capilano) 강과 린 캐년(Lynn Canyon)에는 공통점이 있다. 밴쿠버에서 어느 정도 지낸 사람이라면 다 아는 것, 그것은 계곡의 양 끝에 묶여진 줄로 지탱되는 아슬아슬한 서스펜션 브릿지(Suspension Bridge)이다.
일단 시버스를 타고 론즈데일 키로 가자
먼저, 카필라노에 대해 알아보자~
카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의 입구
안에는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상징인 토템폴이 세워져 있다
이것이 서스펜션 브릿지!!
서스펜션 브릿지를 넘어가면 각종 체험학습장이 나온다
바닥부터 70m 높이라고 한다 ㄷㄷㄷ
카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는 1888년 George Grant Mackay라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토지개발자에 의해 처음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다리 주위의 땅을 사고 건너편에 오두막을 지으면서 다리를 놓게 되었는데 그가 죽고 나서 여러번 주인이 바뀌면서, 다리는 강철 와이어로 새로 이어지고, 관광지로 개발이 되면서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다리를 건너면 트리탑스 어드벤쳐라는 것이 보인다
이렇게 높은 나무 위로 다리를 연결해 놓은 것이다
이렇게 다리를 건너건너 한바퀴 돌 수 있게끔 되어있다.
트리탑스 어드벤쳐 시작점에 있는 기상대(?)
독특하게 아기자기 잘 꾸며 놓았다
트리탑스 어드벤쳐 앞에 있는 센스있는 표지판 ㅋ
이렇게 안내문을 곳곳에 배치해 두었다
잘 정리된 통나무 길을 따라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공원 중간에는 고요한 연못도 보인다
하늘을 찌를 만한 수백년 묵은 나무들도 많다
서스펜션 브릿지 앞의 기념품 상점
직원들은 모두 이런 스타일의 옷을 입고 있다. 때를 맞춰 공연을 감상하자.
기념품점 내부, 밴쿠버 대표 관광지인 만큼 다양한 물건을 팔고 있다.
이렇게 생긴 도장 찍는 곳을 찾자
도장을 다 받으면 유효기간 2년의 용기 인증서를 준다;;
카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에서 조금만 북쪽으로 올라가면 볼거리가 또 있다!
Capilano Road를 따라 올라가면 이런 표지판이 보인다
공원 입구에서 산길 안내 지도를 꼭 득템하자
발 밑으로 떨어지는 폭포가 인상적이다
카필라노 연어 부화장 입구
각종 연어의 모형이 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것이라 관람료는 공짜!
어린 연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연어의 부화를 돕기 위한 여러가지 시설이 위치해 있다
이제, 린 캐년으로 향해보자.
린 캐년 공원의 입구를 알리는 표지판
공원 내의 주차장을 지나서 가다보면
맨처음 닿는 곳은 환경 센터
아이들의 자연학습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들어가면 공원 전반에 관한 정보나 기념품 등을 얻을 수 있다.
조금 더 걸어가면 보이는 독특한 모양의 까페
린 캐년 서스펜션 브릿지의 시작을 알리는 표지판
표지판을 따라 숲길 안으로 들어가면
이것이 바로 린 캐년 서스펜션 브릿지
다리 아래로 흐르는 폭포를 볼 수 있다
카필라노와 비교해도 별 손색이 없다
단지 스펙에서 차이가 날 뿐
다리를 건너면 울창한 침엽수림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맑은 물가에서 수영을 즐기는 아이들도 볼 수 있다
다이빙하는 몸짱 햄들도 ㅋ
30 foot pool이라는 이상한 이름의 작은 호수
서스펜션 브릿지 근처에서 찍은 절벽. 무서울 정도로 높은 위치에 있다
아슬아슬한 서스펜션 브릿지- 카필라노와 린 캐년, 어느 쪽을 택해도 후회는 없을 것이다.
* 자료는 위키피디아, 구글과 구글맵을 참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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